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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사 맛집 계룡산 산두부집 정식으로 한번에 손두부, 파전, 묵무침, 더덕구이, 제육볶음, 된장찌개, 비지찌개 까지 얼마 만에 외출인지 잠시지만 오랜만에 청주를 벗어나 코에 바람도 넣어줄 겸 드라이브 삼아 주말에 집을 나섰어요. 청주에서 한 시간 정도 가면 갈 수 있는 공주 동학사를 다녀왔습니다. 가깝다면 가까운 거리인데 청주에 몇십 년을 살면서 동학사를 처음인 거 있죠. 저는 속리산을 가도 산채비빔밥과 파전에 막걸리를 즐기러 가는 것이지 산을 타기 위해 방문을 하지 않아요. 이날도 역시 동학사는 관심 뒷전이고 동학사 주위 근처에 맛집이 목표였답니다. ^^ 동학사에 많은 음식점 중에 제가 방문한 곳은 계룡산 산두부집 입니다. 가게 앞 갓길에 주차 자리가 있어서 가게 앞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어요.. 코로나 때문인지 주말이었는데도 사람들이 부쩍이지 않더라고요. 코로나 시국 전이었을 때는 주말이면 많을 사람들이 찾아와 주차.. 2021. 7. 2.
청주 콩국수 맛집 개신동 현고들깨칼국수 여름특선 검은깨콩국수 아직까지 푹푹 찌는 더위는 아니지만 하루 건너 한 번씩 비가 조금씩이라도 내리다 보니 꿉꿉한 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거 같아요. 푹푹 찌는 더위보다 더 싫은 게 습하면서 더운 거 아시죠. 꿉꿉한 더위 탓에 예민 지수는 어느 때보다 업 되고 있습니다. ㅠ 이럴 때에는 맛있는 걸 먹어줘야 기분이 좋아져요.^^ 하루 종일 콩국수 생각에 퇴근하자마자 남편님과 더위도 날릴 겸 콩국수 맛집을 찾아 나섰습니다. 남편님은 여름이면 꼭 찾아먹는 음식 중 하나가 콩국수인데 저는 콩국수보다는 냉면파였었어요. 콩국수는 무슨 맛으로 먹는지 이해 못하는 사람이 바로 저 였습니다. 남편님 먹는 거 몇 번 뺏어 먹어보고는 이제는 냉면파에서 콩국수파로 넘어가게 되었어요. 나이가 들면 입맛이 변하다고 하더니 점점 늘어나고 있는 나이 탓인.. 2021. 6. 28.
행운식당 괴산 전통시장 인근 자연산버섯전골 찐맛집 내돈내산 청주에서 가까운 괴산이라는 동네에는 시원하고 맑은 계곡이 많이 있기 때문에 여름이면 무더운 날씨를 피해 많은 사람들이 괴산으로 피서를 가곤 했는데 요즘은 괴산 쪽으로 많은 캠핑장이 생기면서 봄, 여름, 가을, 겨울 가리지 않고 사계절 내내 사람들이 찾아오는 관광지가 되어 버린 거 같아요. 즐거운 휴가를 보내면서 맛있는 먹거리가 빠지면 안 되잖아요. 휴가의 시작과 끝은 먹방으로 시작해서 먹방으로 끝나야 제대로 된 휴가를 보냈다 라고 말을 할 수가 있죠.^^ 점점 다가오는 휴가에 벌써부터 설레기 시작하는데요. 괴산으로 휴가를 오는 분들을 위해 며칠 전 괴산에 들렸다가 너무나도 만족하며 식사를 하고 온 괴산 맛집을 공유해 볼까 합니다. 괴산은 계곡으로도 유명하지만 자연산 버섯으로도 유명해요. 가을이면 산으로 .. 2021. 6. 18.
반할집 청주탑동 보리밥 맛집 내돈내산 탱글탱글 톡톡 터지는 식감이 매력적인 보리밥은 더운 여름이면 더 찾아 먹게 되는 거 같아요. 입맛 없는 여름철에 나물 몇 가지에 참기름 한 바퀴 두르고 매콤한 고추장 듬뿍 넣어 비비면 그릇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게 되는데 보약이 따로 있나 싶습니다. 밥 잘 먹는 게 보약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입맛 없었던 요즘 보약 한 그릇 뚝딱 하기 위해 친정엄마가 친구분들과 자주 간다는 식당이 있어 친청엄마 단골 보리밥 집을 다녀왔습니다. 반할집 청주시 상당구 산성로 25번 길 50 / 탑동 149-5 043-221-3340 효성병원 맞은편 쪽 일신여고 사거리에서 일신여고 방향으로 얼마 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가게 앞에는 4대 정도의 주차공간이 있고 맞은편으로 공동 주차장이 있습니다. 공동주차장에도 10대.. 2021. 6. 14.
고향순대 청주 사창동, 시계탑 곱창전골,곱창볶음 맛집 내돈내산 한번맛보면 단골각 이열치열이라는 말이 있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여름이면 얼음 동동 띄어진 시원한 음식을 찾기만 바쁜 거 같아요. 저또한 시원한 음식을 찾기 바쁘지만 저에게는 무더운 여름날에도 포기 못하는 뜨거운 음식 몇 가지 있습니다. 더운 여름에도 포기하지 못하는 음식 중 하나가 알게 된지는 몇 년 안됐지만 알고난 다음부터 바로 단골집이 되어 버린 맛집이 있어요.오랜 시간 동안 한자리에서 수십 년간 장사를 하고 있는 곱창 찌개, 곱창볶음 맛집입니다. 사장님께 직접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들리는 소리에는 한자리에서 2~30년을 이상을 운영하셨다고 하더라고요. 사직동 푸르지오캐슬 아파트 근처라 사직동이라고 해야 할 것 같지만 주소는 사창동에 속하는 청주 중앙 순볶음 교회 시계탑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요. 시계탑 오거리에서 사창시장.. 2021. 6. 9.
어시크 모던 블랙라벨 쿠션 ; 여름쿠션추천 계절이 바뀌어 여름이 오면서 여름 제품으로 바꿔야 할 제품들이 한두 개가 아닌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저는 여름이면 꼭 바꿔야 하는 제품 중 하나가 바로 쿠션입니다. 사계절 내내 건조한 피부를 가지고 있지만 여름이면 유분기가 있는 쿠션을 사용하게 되면 피부에 뾰루지가 하나씩 올라와요. 더군다나 요즘같이 집 밖에서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있어야 하는 요즘은 쿠션을 고르는데 더 꼼꼼히 따지게 되는 거 같아요. 여름에 사용할 쿠션을 찾아보던 중 SNS에서는 이미 흥하고 있는 아시크 모던 블랙라벨 쿠션을 알게 되었어요. 아시크 모던 블랙라벨 쿠션을 선택한 건 무엇보다도 가성비 갑이라는 사실입니다. 타 브랜드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면서 좋은 성분과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었어요. 더하면 더했지 어느 브랜드와 비교를 .. 2021. 6. 4.
전 찌개 레시피 ; 명절에 남은 전 으로 시원하고 칼칼하게 전 찌개 끓이는 방법 비 오는 날은 싫은데 비 오는 날 먹고 싶은 음식은 왜 이리도 많은 걸까요? 오늘도 하루 종일 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요. 비가 종일 내리는 바람에 습한 날씨 때문에 하루 종일 에어컨을 틀어놓고 있었더니 으슬으슬 해지는 게 따듯한 국물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냉장고를 뒤적뒤적거리다가 지난 명절 냉동보관 해놓은 전이 아직까지 냉동실 안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게 아닙니까. 어릴 적 할머니께서 명절에 먹고 남은 전으로 전 찌개를 끓여 주셨었는데 그 찌개가 얼마나 맛있었는지 그때 생각에 전을 부쳐먹고 남으면 냉동보관해놨다가 생각날 때마다 전 찌개를 끓여 먹곤 해요. 어린 민복이는 밥반찬으로 좋아했는데 어른이 된 민복이는 안주로 좋아하고 있답니다.^^오늘같이 비 오는 날 막걸리 한잔 생각에 전 찌개를 끓여 봤습니다.. 2021. 6. 3.
김치어묵우동 ; 투다리스타일로 끓인 김치어묵우동 레시피 벌써 장마라도 시작된 것처럼 며칠째 비가 내리고 있어요. 비 내리는 날은 메뉴라도 정해 놓은 것처럼 비가 오는 날이면 기름 냄새 풍기는 전이나 얼큰한 면 음식이 생각이 나는 것 같아요. 계속 이어지는 우중충한 날씨에 동네 투다리를 갈 때면 항상 주문하게 되는 김치어묵우동이 생각나서 투다리 스타일로 김치어묵우동 을 끓여 먹었어요. 퇴근 후에 남편님과 간단하게 술 한잔 생각이 날 때면 집 근처에 있는 투다리에서 김치어묵우동을 시켜먹곤 했었는데 김치우동에 김치양이 너무 적어서 매번 20% 부족함을 느끼며 먹었던 거 같아요. 부족했던 20%를 채워 잘 익은 김치를 듬뿍 넣어 100% 만족했던 칼칼하고 시원한 투다리 스타일의 김치어묵우동 끓이는 방법을 공유할까 합니다. 재료 : 우동면, 신김치, 김치 국물 1 국.. 2021. 6. 2.
정부24 , 주민등록등본.초본 인터넷발급 /발급수수료 무료 개명을 하고 난 뒤 평생 살면서 발급받을 초본을 다 발급받은 기분이에요. 개명을 하면 은행이며 운전면허증, 회원가입되어 있는 각각의 사이트, 나의 개인정보 변경을 해야 하는 기관은 모두 정보 변경 진행을 해야 합니다. 개명 정보를 변경하려면 어디든 항상 초본을 요청하더라고요. 개명을 한 지 8년이 된 지금도 자주 들어가지 않았던 사이트에 접속을 하면 장기 휴먼 회원으로 비밀번호 등 재설정을 하고 로그인을 하게끔 되어 있어요. 개명 때문에 회원정보가 일치하지 않다고 나오는 경우가 많이 있었어요. 이럴 경우 담당자에게 개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초본을 메일이나 팩스로 보내면 담당자가 정보를 변경해 줍니다. 개명이 아니더라도 초본이나 등본을 발급받아야 할 일이 자주는 아니더라도 종종 있을 거예요. 등본이나 .. 2021. 5. 20.
길거리 토스트 만들기 ; 양배추 샐러드를 넣은 길거리 토스트 레시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토스트 하나에 1,000~1,500 원 정도 주고 사 먹었던 거 같은데 요즘은 토스트 하나 사 먹으려면 햄버거만큼이나 비싸지고 있는 무서운 가격을 느끼셨나요? 햄 추가하고 치즈 추가하면 보통 3~4천 원은 기본이더라고요. 거기에 배달비까지 더하면 국밥 한 그릇보다 더 비싸답니다. ^^;; 야간근무를 하는 날이면 항상 밥 생각 없어하는 남편님 밥 대신 달달하게 토스트 해주면 토스트는 잘 먹어요. 야간근무를 마치고 온 남편님을 위해 토스트를 해주기 위해 마켓 컬리 100원 이벤트 상품을 구매하면서 토스트 재료도 함께 주문했어요. 아침에 현관문을 열어 보니 문 앞에 딱 새벽 배송이 되어 있었어요. 구매한 식빵이랑 몇 가지 재료들로 남편님이 좋아하는 토스트를 만들어 봤습니다. 토스트 2인분.. 2021.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