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민복이 입니다. 나른한 오후 잘 버텨내고 계신가요? 점심을 먹고 나면 찾아오는 졸음 신 은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와서 저는 졸음신 과 싸워내고 있는 중이 이에요. 나의 몸에서 간절히 원하는 카페인을 채워줘야 할 시간 온 거죠. 카페인의 도움을 받아 졸음신 을 내쫓아 보려고 해요. 어제 노브랜드 매장에 갔다가 달달해 보이는 까페라떼 가 눈에 들어와서 냉큼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평소에 달달한 커피를 즐겨 먹는 편은 아닌데 당충전이 필요 할때 한잔씩 마시려고 담아 왔습니다. 우리 회사 사무실에 신상을 데려 왔으니 시음을 해 봐야겠죠? ^^ 달달한 라떼한잔으로 오후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
노브랜드에서 구매한 까페라떼 에요. 한 상자에 13g짜리 스틱 30개 들어 있고, 가격은 4,880 원이에요. 노브랜드 라떼를 2포씩 타서 마신다고 해도 카페에서 라떼 한잔 값으로 15잔은 먹을 수 있어요.^^
한상장에 30포 이기 때문에 2023년도까지 갈일은 없겠지만 유통기한은 2023년 3월 18일까지로 널널 합니다. #노브랜드 #홈카페 #커피맛집 #달콤함 상자 앞면에 적혀 있는 해시태그 문구에 끌려서 담아 오게 되었어요. 해시태그 문구를 보니 왠지 노브랜드 까페라떼 있는 곳이 어디라도 커피 맛집 이 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몸은 회사에 있으나 마음은 까페 이고 싶었습니다.^^ 인스턴스 커피 9.5% , 혼합 탈지분유 6.5% 가 함유되어 있어요.
상자 위쪽으로 도 측면에도 입구를 오픈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위쪽으로 상자를 오픈하면 꺼내 먹을수록 손을 깊이 넣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요. 측면으로 상자를 오픈해 입구를 만들면 꺼내 먹을 때마다 아래로 채워져 한포씩 꺼내먹기 편리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측면쪽 에 있는 점선대로 뜯어 입구를 만들었습니다.
반대쪽 측면에서는 노브랜드 까페라떼 에 대한 정보들을 확인 할 수 있어요. 커피 원산지는 베트남 이네요. 베트남 커피가 맛있기로 유명하죠. 원재료 로는 설탕, 프로크림, 유청분말, 가공버터, 식물성크림 등이 함유 되어 있다고 쓰여 있지만 ^^" 그렇구나~ 하하하
1포에 55kcal ?? 라떼라서 칼로리가 높을 거라고 예상은 하고 있었는데 분유가 들어가 있어서 생각했던 것처럼 칼로리가 높은 편입니다. 하루에 두포는 타야 하는데... 괜찮아요 마시는 건 다 소변으로 배출돼서 살 안 찔 거예요.^^;; 이렇게 라도 생각을 하고 마셔야죠.ㅎㅎ
"스틱 끝부분이 날카로우니 주의 하세요." 라고 적혀 있어요.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아이들 손에 닿지 않게, 저 처럼 덜렁이 라면 항상 주의 하는게 좋겠습니다. 저런데 베이면 상처가 살짝 났더라도 더 쓰라리고 욱신거리는거 아시죠? 손 베이지 않게 조심 해주세요. 음용방법으로 온수 한잔 (약 90ml)에 스틱 1포(13g)를 넣으라고 적혀 있어요. 종이컵으로 반정도 되겠네요.
점선을 따라 찢어주면 힘 들이지 않고 손쉽게 찢을 수 있어요. 일반 커피믹스처럼 알맹이 커피가 아니라 고운 가루형태의 커피 입니다. 재료가 모두 섞여 있어서 커피믹스처럼 설탕을 조절 할수는 없어요. 물 양으로 본인의 입맛에 맞게 조절해주면 될거 같습니다.
냄새를 맡아보니 커피향 보다는 살짝 코코아향 같은 달달한 냄새가 났어요. 혹시나 저처럼 냄새가 궁금하신 분들은 냄새 맡을 때는 너무 쌔게 맡지 마세요. 콧구멍으로 가루가 들어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생각 없이 훅 맡았다가 코로 가루가 살짝 들어와서 당황했었답니다.^^;;
창문너머를 보며 따듯한 까페라떼를 즐길까 하다가 기온이 훌쩍 올라간 오후라 시원하게 얼음동동 띄운 아이스까페라떼 를 타기로 결정 했습니다. 탁월한 선택 이죠. 저는 스틱 두봉을 넣어 줬어요. 1포에 물을 90ml 부으라는데 한포로는 졸음 신과 싸워보기도 전에 질 것만 같고, 티타임이 금방 끝나잖아요. 칼로리 무시하고 과감하게 두포를 탔습니다.^^
나른한 오후를 책임쳐줄 아이스까페라떼 완성 입니다. 하던일을 잠시 멈추고 커피한잔의 여유를 만끽 했습니다.
맛은 달달면서 분유가 함유 되어 있어서 그런지 목넘김이 참 부드러웠어요. 냄새를 맡았을 때 약간의 코코아 향이 난다고 했었잖아요. 맛에서도 끝 맛에 약간 코코아 맛이 났습니다. 커피믹스보다는 연하면서 부드럽고 약간 고급져진 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나쁘지 않아요.
얼음이 녹으면서 커피가 밍밍해 지더라고요. 미처 얼음 이 녹을 거 까지는 생각을 못했어요. 커피를 원샷하지 않을 거라면 아이스라테로 먹을 때에는 물을 더 적게 잡던지 스틱 3포는 넣어야 끝까지 달달한 커피맛을 유지하면서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다음 아이스카페라떼는 더 과감하게 3포를 넣을 겁니다.
하루 한잔에 3포씩 넣는다 해도 한상자에 30포가 들었으니 4,880 원으로 라떼 10잔을 즐길 수 있으니 가성비는 괜찮은거 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달달한 커피 한잔이 생각나는 날 아직까지는 쌀쌀한 아침에는 따듯한 라떼한잔 으로 여름이 찾아온 것 같은 나른한 오후에는 시원한 아이스라떼로 집이나 회사에서 노브랜드 까페라떼를 이용해 홈카페 느낌으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겠어요. 당 충전이 필요할때 달달한 커피가 생각난다면 노브랜드 까페라떼 한잔 추천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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