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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복이수다 (리뷰)

이디야 블렌딩액상스틱 솔직후기 (feat. 모과유자)

by 민복 2021. 2. 9.

안녕하세요~

오늘도 민복이 인사드립니다^^

 

추운 겨울 출근하면서 얼어있던 몸을 녹이기 위해

회사 도착하자마자 따듯한 차 한잔으로 몸을 녹이고

하루를 시작해요.

위 질환으로 속 쓰림 때문에 커피는 잠시만 안녕~ 했습니다.

저는 겨울이면 기관지가 좋지 않은 탓에 목감기에 자주 걸려서 

목을 잘 관리해주려고 하는 편이에요.

지난번 곰곰 에서 나온 생강 도라지차에 이어서 

오늘은 사은품으로 받은 이디야에서 나온 이디야 블렌딩 액상 스틱 유자 모과 맛 가져왔습니다.

 

리뷰가 별로 없어서 눈팅만 하다가 궁금해서 사볼까 하는 찰나에

이디야 제품을 사고 사은품으로 받게 되었어요~

올래~!!ㅎㅎ

실은 이디야 블렌딩 액상 스틱에 끌려 이디야 제품을 선택했을지도 몰라요~ㅎㅎ

 

레몬보다 비타민C가 3배나 많이 들어있어 감기 예방에 좋기로 알려진

유자와 모과가 만났으니 감기예방에 효과가 두배로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에요^^

 

어릴 적 어른들 차에  항상 모과가 방향제 역할로 있었던 기억이 나요.

그때는 모과는 차에 두는 열매라고만 생각을 했었는데

울퉁불퉁 못생겼지만 겨울철 우리에게 꼭 필요한 과일 이더라고요.

 

모과는 비타민C 가 풍부해 겨울철 감기 예방과

피로 해소에 좋다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모과를 약용 재료로 많이 쓰이는데

감기 초기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기관지염으로 인한 기침 치료와 가래를 삭히는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또한 폐 건강 을 좋게 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해서 소화를 도와 위를 편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모과를 생으로 먹어본 적이 없는 거 같아요.

모과는 시고 떫은맛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경우는 거의 없고, 모과청을 만들어

겨울엔 따듯한 차로 여름엔 시원한 음료로 마시거나

모과청으로 드레싱을 만들어 먹는다고 해요.

 

 

 

모과 가 저에게 꼭 필요한 과일이었어요~

기관지에 좋고, 위에 좋고^^

하지만 저는 모과의 향이 저에게는 별로여서 모과차가 기관지에 좋은 건 알고 있었지만

잘 먹지 않게 되더라고요.

이디야 블렌딩 모과 유자 액상 스틱 에는

유자가 더 많은 함량을 가지고 있어 모과 향을 잡아 줄 거 같아서

마시기 전부터 기대가 됐어요~

 

 

스틱 1개에 온수/냉수/ 탄산수 70ml ~ 80ml 부어 먹으라고 박스에 표기되어 있어요.

스틱 한 개 칼로리가 50Kcal입니다.

일반 종이컵이 200ml 정도 되니깐 70ml~80ml 면 종이컵으로 반도 안 되는 양인데 

칼로리는 꽤 높은 편인 거 같아요.

 

무슨 제품이든 언박싱 하기 전에 기대감에 기분이 너무 좋아져요~ 

룰루랄라~

박스 상단에 뜯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시음하기 전에 포장에서부터 느껴지는 이 상큼함~

왠지 여름에 잘 어울릴 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한 박스에 10T 들어 있었습니다.

 

 

스틱 윗부분 뜯는 부분에 칼집이 나 있어 가위 없이도 쉽게 잘 뜯어집니다.

 

 

스틱 하나에 개미 오줌만큼 들어 있어요ㅎㅎ

양이 너무 적어요 ㅠ 

과일청 없이  액상만 들어 있습니다.

 

 

저는 액상 스틱을 넣고 따듯한 물을 종이컵에 반 부었어요.

액상 양 빼면 따듯한 물 80ml 부은 샘이죠~ 

과일청이 조금도 들어 있지 않으니깐 시각적으로는 밋밋하니 볼품은 없는 거 같아요.

양이 너무 적어서 두 개는 타 먹어야 할거 같은 양입니다.

 

 

 

 

 

맛은 그저 그랬어요.

첫맛은 달콤하면서 뒷만은 시큼해요.

모과향과 맛보단 유자의 향과 맛이 더 많이 느껴졌어요.

편의점에서 파는 PT에 들어있는 유자차 같은 맛이었어요.

약간의 인위적인 맛.

사탕맛이 나는거 같기도 해요~

보이는 것처럼 과일청으로 담근 차보다 진하지 않고 엄청 연해요.

맛도 깊은 맛은 없고 깔끔하다기보다는 가볍다? 정도입니다.

겨울철 따듯한 차로 마시기보다는

여름에 찬물이나 탄산수로 음료나 에이드로 먹는 게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요즘 액상 스틱으로 청도 함께 함유되어 있는 제품들도 많이 있는데

특별나게 맛이 좋다거나 가성비 좋은 제품도 아니여서

민복이는 다 먹어도 내돈주고 구매는 하지 않을 거 같아요.

 

카페 체인점 브랜드 제품이라 기대를 살짝 했었는데

기대에 못 미치는 제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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