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뀌어 여름이 오면서 여름 제품으로 바꿔야 할 제품들이 한두 개가 아닌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저는 여름이면 꼭 바꿔야 하는 제품 중 하나가 바로 쿠션입니다. 사계절 내내 건조한 피부를 가지고 있지만 여름이면 유분기가 있는 쿠션을 사용하게 되면 피부에 뾰루지가 하나씩 올라와요. 더군다나 요즘같이 집 밖에서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있어야 하는 요즘은 쿠션을 고르는데 더 꼼꼼히 따지게 되는 거 같아요.
여름에 사용할 쿠션을 찾아보던 중 SNS에서는 이미 흥하고 있는 아시크 모던 블랙라벨 쿠션을 알게 되었어요. 아시크 모던 블랙라벨 쿠션을 선택한 건 무엇보다도 가성비 갑이라는 사실입니다. 타 브랜드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면서 좋은 성분과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었어요. 더하면 더했지 어느 브랜드와 비교를 해도 빠지지 않았기 때문에 올여름 저와 함께 할 쿠션은 어시크 모던 블랙 라벨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N1 라이트 베이지와 N2 내추럴 베이지 , 두 개의 호수가 있어요. 밝고 생기 있는 피부 발색을 원하면 N1 라이트 베이지를 자연스럽고 차분한 피부 발색을 원하면 N2 네퓨럴베이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피부톤이 칙칙한 편이어서 밝아 보이고 싶어서 N1라이트 베이지 색상을 선택했어요. 피부의 미백과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고, 자외선 차단 기능성도 포함되어 있어 선크림을 따로 바르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어요. 선크림을 바르면 피부가 답답하다느걸 느껴서 잘 바르지 않게 되는데 자외선 차단까지 되니 1석2조 네요.^^
사진 속에 다 담기지는 않았지만 개봉하는 순간 케이스에서부터 반해 버렸지 뭐예요. 검은 바탕에 금가루라도 뿌려놓은 듯한 빤짝빤짝 빚 나는 게 마치 깜깜한 시골 밤하늘에 수많은 별들이 떠 있는 것처럼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케이스입니다. 한 손 잡히는 크기로 작은 가방에 넣어 다니기도 좋고, 파우치 안에서도 큰 자리를 차지하지 않아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예요.
또 다른 하나의 장점은 물방울 모양의 퍼프는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항균 TEST를 완료한 퍼프라고 합니다. 피지나 땀에 의한 세균 번식을 방지하고 퍼프 위쪽 뾰족한 부분으로 콧방울, 주름등을 꼼꼼하고 섬세하게 커버할 수 있게끔 만들어졌어요.
어시크 모던 블랙라벨 쿠션의 장점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안티 다크닝 커버 가 24시간 지속된다는 점이에요. 오전에 출근할 때 화장을 하고 나오면 오후쯤 되면 잿빛과 다크닝이 심해 피부가 칙칙하게 변하여 수정 화장을 해줘야만 했는데 어시크 모던 블랙라벨 쿠션의 큰 장점으로 무결점 베이이스로 완성된 24시간 안티 다크닝 TEST에 성공을 했고, 24시간 메이크업 지속력과 보습력 지속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더라고요.
광고처럼 한번 바르면 24시간까지는 아니어도 실내에 있다면 꽤 오랜 시간 화사한 피부가 유지가 되는 거 같아요. 점심시간 때까지 화사한 피부가 유지가 잘 되더라고요. 점심시간 햇빛을 받으며 외출하고 돌아오면 아주 살짝 진짜 아주 살짝 다크닝이 돌긴 하지만 퍼프로 얇게 톡톡 두드려주면 금세 환한 피부가 유지돼요. 무엇보다도 장시간 마스크를 사용하고 있어도 마스크 묻어남이 적다는 것입니다. 마스크를 벗었을 때 화장품이 잔뜩 묻어있는 마스크를 보면 괜스레 부끄럽고 창피했었는데 마스크에 묻어남이 적어 마스크를 벗어도 부끄럽지 않았아요. 코 쪽으로 와이어를 접은 쪽에 살짝 묻어났지 마스크 안쪽에는 티 나지 않을 정도로 소량의 묻어남만 있었습니다. 안티 다크닝 커버가 장시간 동안 지속된다는 점은 두 번이고 세 번이고 인정하게 되었어요.
저는 두피가 지성이다 보니 오후만 되면 기름기가 돌아서 얼굴에 바르는 쿠션은 유분기가 적고 매트한 걸 선택하는 편이에요. 번들거리고 끈적이는 쿠션을 바르면 원래도 칙칙했던 피부가 더 칙칙해 보이더라고요. 유분기 없이 매트한 제품을 찾다 보면 쿠션이 너무 건조하다 보니 피부가 푸석푸석해 보여 졌었는데 어시크모던블랙라벨쿠션은 매트하면서 수분기가 있어 건조하다는 느낌을 전혀 느끼지 못한 제품입니다. 과하지 않은 촉촉함이 마음에 들었어요. 여름에 사용하기 적합한 조건으로 나온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까만 점처럼 진한 잡티는 커버가 되지는 않지만 홍조나 칙칙한 피부톤은 충분히 커버가 되는 거 같아요. 어시크 모던 블랙라벨 쿠션을 사용한 뒤로는 뾰루지가 올라오지 않아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장시간 유지되는 밝은 톤의 피부가 신기해 계속 거울을 보게 되더라고요. 거울을 보곤 흐뭇한 웃음을 한번 띄어주곤 했습니다.^^ 저는 만족하며 사용을 하고 있는 중이라 여름 쿠션을 찾고 있다면 유분기가 없어 번들거리거나 끈적이지 않고 수분기가 적당하면서 매트한 어시크 모던 블랙라벨 쿠션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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