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서 구매한 바른들식품 "구수한누룽지야"

아침이 보약이다. 

하지만 아침은 왜 늘 바쁜 걸까요?ㅠ

바쁜 아침 출근 준비, 등교 준비로 아침밥을 챙겨 먹기란 참 힘들죠?

10분만 아침밥에 투자하면 소중한 내 몸 건강지수가 쭉쭉 올라갈 텐데 말이에요ㅎㅎ

저 또한 아침밥 먹을 시간에 10분 더 자야지 하곤 알람을 껐었는데

제 건강을 위해 아침밥에 10분을 투자하기로 했어요ㅎㅎ

아침은 간단하게 누룽지를 끓여서 먹어보자는 생각에 누룽지를 검색하고 검색 해서

쿠팡 로켓배송 으로 구매한 "엄마손맛 우리쌀로만든 구수한 누룽지야" ㅎㅎ

엄마들 잔소리처럼 엄마누룽지는 이름도 기네요ㅎㅎㅎ

3Kg 대용량 입니다.

대용량을 구매하니 가격도 더 저렴했어요.

같은가격에 보름먹을거 한달 먹으면 좋잖아요ㅎㅎ

나름 주부랍니다^^

뒷면을 살펴보면 원재료 함량 과 조리법 등을 확인 할수가 있어요.

쌀 99% 에 옥수수분말,둥글레 가 함유 되어서 구수한맛을 더느낄수 있게 해준거 같아요.

조리법 이야 눈감고도 끓이실수 있겠죠? ㅎㅎ

진짜 눈감고 하시면 안돼요^^

그만큼 쉽다는 얘기를 하려고 했던 거예요ㅎㅎ

가스불 앞에서는 항상 조심해야합니다^^

열어보니 누룽지가 다 부서져 있어요.

하지만 괜찮아요~

어짜피 다 뿌셔뿌셔 했을 거랍니다ㅎㅎ

노릇노릇 아주 잘 눌러진 누룽지가 보입니다.

노릇한 누룽지를 보자마자 자연스레 입으로 가져와 오독오독 씹고 있더라고요ㅎㅎ

심심한 입을 달래줄때 간식으로도 너무 좋을거 같아요.

많이 딱딱하지 않고 오독오독 씹는맛이 좋았어요.

지퍼위생포장으로 사용하기도 편리하고

지퍼가 쫀쫀해서 밀폐가 잘될거 같더라고요.

오독오독 씹고 있는소리에 TV보고 있던 우리남편님 귀신같이 알고와서 달래요ㅎㅎ

요즘 배가 쪼금씩 나오기 시작하는 남편님 뱃살을 책임져야 하기에

그릇에 할당량만 담아줬어요ㅎㅎ

고소해서 옆에있으면 한없이 먹을것만 같은 기분이......

맛있다 맛있다 하면서 먹는모습에 마음약해서 더 줄뻔 했어요^^;;

 

보글보글 잘 끓고 있어요.

누룽지 먹을양만큼 넣고 물은 누룽지 담은높이 기준으로 두배 넣어줬어요.

저는 누룽지가 푹 끓여져서 퍼진게 좋더라고요.

그래서 끓이면서 물 쪼금씩 더 넣어서 푹 끓여 줬어요.

저는 다 끓여졌다 싶을때 가스불 끄고 좀더 퍼지라고 10분 있다가 먹었어요.

취향에 맞게 식감은 조절해서 드시면 돼요~

잘 퍼졌죠ㅎㅎ

호로록 호로록 목넘김이 아주 부드러워요~

간식처럼 생으로 먹었을땐 고소하다,

이렇게 푹 끓여 먹으니 구수하다 라는 표현이 딱 맞네요ㅎㅎ

누룽지와 잘 어울리는 반찬들을 꺼내어 곁들여 먹었어요.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누룽지로 속을 채우고 출근 했더니

오전내내 우렁차던 꼬르륵 소리가 점심시간 될때까지도 얌전했어요ㅎㅎ

아침을 굶고 다닐땐 점심시간만 기다리고 있으니깐 점심시간도 길게만 느껴 졌었는데

속을 채우고 오니 벌써 점심시간이야? 했다니깐요ㅎㅎ

 

한국사람은 밥심 이잖아요~

아침밥 거르고 다니셨던분들 저처럼 누룽지 한그릇 드시고 아침을 시작 해보시는건 어떠세요?

간편하면서 든든하게 아침밥 꼭 챙겨 드세요.

추운겨울 속 따듯하게 하고 다닙시다ㅎㅎ